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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포토]'아랑가'저물어가는 백제의 태양presscall/photo 2019. 2. 13. 11:56
2월 12일(화), 뮤지컬 <아랑가>의 프레스콜이 대학로 TOM 1관에서 열렸다.
백제의 태양이 저물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저주받은 태자, 개로(박한근)
계속되는 악몽 끝에 만난 여인의 꿈을 도림(윤석원)에게 이야기하는 개로왕(박한근)
국사를 걱정하던 도미 장군(김지철)을 격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의 아내 아랑(최연우)
찾아 헤매던 꿈 속의 여인이 충신 도미의 아내 아랑임을 알게된 개로왕(강필석)
태자 시절의 악몽에 대해 도림(이정열)에게 말하는 개로왕(강필석)
이날 프레스콜에는 이대웅 연출을 비롯해 김가람 작가, 이한밀 작곡가 등 창작진과 배우 강필석, 박한근, 박유덕, 최연우, 박란주, 안재영, 김지철, 이정열, 김태한, 윤석원, 임규형, 유동훈, 박인혜, 정지혜 등 전 출연진이 모두 참석하여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아랑가>는 삼국사기에 나오는 '도미 설화'를 바탕으로 판소리와 뮤지컬을 결합시킨 독특한 창작뮤지컬이다. 2016년 초연 이후 3년만에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아랑가>는 스토리의 개연성을 높이고, 각 인물들 간의 관계를 보다 유기적으로 풀어내며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뮤지컬 <아랑가>는 2019년 4월 7일(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글/사진 이현승 에디터 (scenestealer20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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