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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씬포토]'단지 세상의 끝'소통의 부재 속 균열된 가족
    presscall/photo 2019. 3. 29. 12:37

     

     

    3월 22일 오후 연극 <단지 세상의 끝>의 프레스콜이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열렸다.

     

     

     

     

     

     

     

     

     

     

    연극 <단지 세상의 끝>은 오랜만에 마주하는 가족의 이야기지만 단순히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삶과  
    죽음 앞에서 보여주는 인간존재의 허위의식과 소통의 부재 등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공연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막과 짧은 2막 사이에 들어있는 막간극은 고전극의 요소로 보이지만 지문이 없고 마치  
    자유시처럼 된 문장과 쉼표와 반복이 많은 대사에서는 현대 연극의 실험적인 모습도 나타난다. 

    대화보다 독백의 비중이 큰 이 작품에서는 배우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홍윤희, 전중용, 성여진,  
    이지현, 김상보와 같이 연극과 뮤지컬,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함께  
    하며 작품의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09년 창단 이후 불어권의 동시대 희곡을 한국에 소개해 온 극단 프랑코포니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이  
    하며 그간의 활동을 되짚어 보았다. 창단 11년이 되는 2019년에는 그간 제작되었던 초연 작품 중 하나인  
    <단지 세상의 끝>을 선택, 재공연을 시도한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연극 <단지 세상의 끝>의 연출을 하는  
    까띠 라뺑 Cathy Rapin은 새로운 배우와 무대, 해석으로 초연과는 다른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의도를  
    밝혔다. 

    극단 프랑코포니는 한국의 불어권 관객과 프랑스 문화를 사랑하는 한국 관객을 위하여 매년 공연에서  
    불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9 프랑코포니축제가 대학로에서 함께 진행되어 프랑스 문화와  
    연극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단지 세상의 끝>은 오랜만에 마주하는 가족의 이야기지만 단순히 가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삶과   
    죽음 앞에서 보여주는 인간존재의 허위의식과 소통의 부재 등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공연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막과 짧은 2막 사이에 들어있는 막간극은 고전극의 요소로 보이지만 지문이 없고 마치   
    자유시처럼 된 문장과 쉼표와 반복이 많은 대사에서는 현대 연극의 실험적인 모습도 나타난다.  

    대화보다 독백의 비중이 큰 이 작품에서는 배우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홍윤희, 전중용, 성여진,   
    이지현, 김상보와 같이 연극과 뮤지컬,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함께   
    하며 작품의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09년 창단 이후 불어권의 동시대 희곡을 한국에 소개해 온 극단 프랑코포니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이   
    하며 그간의 활동을 되짚어 보았다. 창단 11년이 되는 2019년에는 그간 제작되었던 초연 작품 중 하나인   
    <단지 세상의 끝>을 선택, 재공연을 시도한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연극 <단지 세상의 끝>의 연출을 하는   
    까띠 라뺑 Cathy Rapin은 새로운 배우와 무대, 해석으로 초연과는 다른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의도를   
    밝혔다.  

    극단 프랑코포니는 한국의 불어권 관객과 프랑스 문화를 사랑하는 한국 관객을 위하여 매년 공연에서   
    불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9 프랑코포니축제가 대학로에서 함께 진행되어 프랑스 문화와   
    연극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글/사진 이현승 에디터 (scenestealer20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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