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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소식]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2019 K-뮤지컬 로드쇼’서 한국 창작 뮤지컬 저력 입증!

scenestealer_ 2019. 10. 7. 02:07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2019 K-뮤지컬 로드쇼에서 뜨거운 반응 속 열연 펼쳤다!

 

 

뮤지컬 루드 : 베토벤 더 피아노 2019 K-뮤지컬 로드쇼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9 25일 상하이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19 K-뮤지컬 로드쇼에서 뮤지컬 루드 : 베토벤 더 피아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상하이문화광장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2019 K-뮤지컬 로드쇼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해외 유통 활로를 마련하고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이다.

 

뮤지컬 루드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아내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쇼케이스를 본 현지 관람객들은 너무 놀랍고 아름다웠다”, “중년의 베토벤이 노래하는 것을 듣고 눈물이 났다.”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상하이 문화광장이 가능한 한 빨리 루드윅을 도입하길 바란다.” “일찍 문화광장에서 오리지널 루드윅을 봤으면 좋겠다.”는 등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제작한 과수원뮤지컬컴퍼니의 허강녕 대표는 “K-뮤지컬 로드쇼 참가를 통해 중국현지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쇼케이스를 선보인 후 선별해 초청한 중국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업계의 수요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중국 진출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중국제작사가 관심을 표명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과수원뮤지컬컴퍼니가 3년간의 프리프로덕션과 트라이아웃 공연을 지나 완성시킨 첫 번째 상업뮤지컬로, 베토벤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연구 끝에 그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시절 그리고 장년에 이르기까지 내면의 변화를 담아낸 작품이다.

 

인간 '베토벤'의 이념과 고뇌를 촘촘히 녹여낸 서사와 베토벤의 대표곡을 변주한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으로 폭발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2018년 국내에서 초연된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2019 K-뮤지컬 로드쇼 쇼케이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작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사 : 이은지 에디터 (scenestealer2018@gmail.com)